박영근 "황진이"

2008년 박영근展

Share it:

‘인사동 미술축제’, ‘미와 추의 사이에서’ 주제… 7∼18일 화랑 17곳서
화랑·화가들 “유흥가 변모 막고 문화중심지 되길”

인사동의 대표적인 미술 축제로 자리잡은 ‘인사미술제’가 ‘미와 추의 사이에서’를 주제로 7월7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화랑 17곳에서 열린다. 작년에 첫 삽을 뜬 인사미술제는 인사동 본연의 문화를 살리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를 잡았으며, 인사동 지역 12개 화랑과 21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올해는 17개 화랑에 5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김창실 인사미술제 운영위원장은 25일 가진 제2회 인사미술제 설명회에서 “인사동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의 거리 인사동이 유흥화되어 가는 분위기를 좌시할 수 없었다”며 “인사미술제는 인사동의 화랑주들이 똘똘뭉쳐 인사동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 Blogs